사업의 철학미국 상무부의 통계에 따르면, 매년 백만 명 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창업을 하지만 10년 이상 생존할 확률은 단 4%에 불과했다. 성공하는 4%는 누구이며, 그들은 왜, 어떻게 성공했을까? 이에 『사업의 철학』에서는 지난 37년 동안 실리콘밸리에서 성공적인 사업 노하우를 전수해 온 마이클 거버가 사업의 본질과 성공의 조건에 대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‘기업가의 시각’을 제시한다.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서 창업을 한다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. 그래서 요리사는 식당을, 헤어드레서는 미용실을, 편집자는 출판사를, 프로그래머는 콘텐츠 사업에 진출한다. 저자는 바로 이것이 대부분의 사업 실패의 원인이라고 지적한다. 즉, ‘기업가의 관점’이 아닌 ‘기술자의 관점..